대구치맥페스티벌 17∼21일 두류공원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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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훈기자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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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관람객 100만명 목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를 내건 '2018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페스티벌를 찾은 시민들이 치킨과 맥주를 들고 건배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7~21일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9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 아래 두류공원과 평화시장·서부시장·이월드 일원에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 관람객은 2013년 첫 행사 때 27만명, 2017년 100만명, 2018년 120만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를 ‘100년 축제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지역 동반성장·관광산업’ 축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3년 연속 100만명 관람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행사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올해 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는다. 또 ‘대구 하면 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등은 지역경제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치맥열차’를 운행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일본인 관광객 증가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중국·대만·동남아 관광객이 대거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을 위해 행사장에 마련된 500석 규모의 ‘글로벌존’ 2천500석이 이미 완판됐을 정도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는 개막 전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치맥페스티벌이 100만 치맥 마니아가 만들어가는 100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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