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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억 투입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경주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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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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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면에 3만여㎡ 규모 건립

상·하반기 60명씩 무료교육

원전정비·해체 과정도 추가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9일 경주에서 문을 열었다. 양남면 나정리에 들어선 양성원은 원자력발전정책 환경 변화와 원전해체산업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이 총 448억원(국비 88억·경북도 41억·경주시 95억·한수원 224억원)을 투입했다. 부지 3만977㎡에 지상 4층 규모로 행정동·실습동·기숙동 등을 갖췄다.

양성원은 특수용접·파이프용접·전기제어·비파괴검사 등 4개 과정으로 상·하반기 60명씩 교육한다. 교육생은 일반인과 미취업자를 상대로 모집하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우대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 기숙사와 매월 4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제공한다. 교재비·재료비, 실습복 등도 지원한다. 내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사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전정비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또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신재생·원전해체 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전망과 함께 운동시설, 넓은 주차공간 등이 확보돼 다양한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양성원은 향후 전국 기관단체 워크숍, 세미나 유치로 시설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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