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 베트남판 '런닝맨' 유튜브 2억뷰 고지

  • 입력 2019-07-11 00:00  |  수정 2019-07-11

 SBS TV는 예능 '런닝맨'을 정식으로 리메이크한베트남판 런닝맨 '짜이띠쪼찌'(Chay Di Cho Chi)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11일 소개했다.


 지난 6월 29일 방송한 '짜이띠쪼찌' 12회는 11회 4.8%보다 0.5% 상승한 5.3% 시청률을 기록하며 진정한 베트남 주말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짜이띠쪼찌'는 첫 방송이 유튜브에 게시되자마자 전 세계 유튜브 트랜딩(단 시간 인기 급상승)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해 현지 언론이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은 첫 방송부터 매회 누적 조회수 1억 9천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구독자 수도 110만명을 넘어서 '골드버튼'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소셜미디어 분석 업체 유넷미디어(YouNet Media)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베트남 예능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이 4월 방영했음에도 2개월 만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에 올라 화제가 됐다.


 '짜이띠쪼찌'는 오는 20일 15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 종영한다.
 '런닝맨'의 글로벌제작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안철호 PD는 "두 번의 방송이남았는데 냐짱과 빈펄 리조트에서 찍은 초능력 레이스"라며 "한국에서도 아주 좋은 반응을 얻은 레이스라 베트남 편에 대한 기대도 크다. 방송 시간대가 불리하나 종영전까지 시청률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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