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삼성, 총 4명 출전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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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2   |  발행일 2019-07-12 제19면   |  수정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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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영남일보 DB>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가 오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인에 이름을 올렸다.

염경엽 SK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엔 이학주(삼성), 김강민(SK), 조쉬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라울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kt)이 선발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나눔 올스타에는 최재훈, 정은원,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제리 샌즈(이상 키움),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유강남(LG), 드류 루친스키, 원종현(이상 NC)이 뽑혔다.

이들은 지난 8일 발표한 베스트 12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치른다.

감독 추천 선수 중 절반 이상인 14명은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다.

해외 유턴파인 이학주도 KBO리그에 데뷔한 올 시즌 올스타 유니폼을 처음 입게 됐다.

이학주가 올스타에 출전하게 됨으로써 삼성은 강민호, 구자욱, 김상수 등 4명의 선수를 올스타전에 내보내게 됐다.

한편, 유격수 이학주는 팬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김재호(두산)에게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났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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