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아버지가 작곡가 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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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2 00:00  |  수정 2019-07-12
20190712
사진:김세연 인스타그램

김세연(20·미주)이 2019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연은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진을 차지했다.


'진'에 호명된 뒤 김세연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라며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언니가 제일 보고 싶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 달간의 합숙 동안 언니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 가장 하고 싶은 건 초콜릿을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세연은 현재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을 전공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선(善)에는 우희준(25·부산)과 이하늬(23·대구)가 선정됐고, 미(美)에는 이혜주(21·대구), 이다현(22·서울), 신혜지(23·서울), 신윤아(22·서울)가 뽑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세연 아버지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김창환은 저명한 작곡가로 한국 가요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형제에 대한 가혹 행위와 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에 2년을 받았다. 

이에 김창환은 항소를 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김세연이 진짜 김창환의 딸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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