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빈 자리 채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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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5 00:00  |  수정 2019-07-15
20190715
사진:연합뉴스

배우 서지석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차한 강지환의 배역을 맡을 전망이다.


서지석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을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서지석이 제안받은 배역은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이 연기하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한정록 역이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스태프인 여성 두 명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결국 구속됐다. 이에 출연 중이던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하게 됐고, 방송 및 촬영이 중단 된 상태다.

해당 드라마는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현재 절반인 10회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이에 강지환의 빈 자리를 채울 배우를 찾고 있다.

한편, 물망에 오른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서지석은 최근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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