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연료단지 사진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구도시공사 정규헌 보상팀장의 작품 ‘멈춰버린 연탄기계’. <대구도시공사 제공> |
대구시 동구 안심연료단지를 주제로 한 안심연료단지 사진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8전시실에서 6일간 펼쳐진다.
안심뉴타운으로 거듭나는 안심연료단지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전시회로, 대구도시공사 정규헌 보상팀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작품 대부분은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되기 전 안심연료단지의 과거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안심뉴타운 사업은 안심연료단지를 ‘대구의 새로운 복합신도시’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현재 공영개발의 방식으로 대구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정규헌 보상팀장은 “서민의 애환이 담긴 연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아쉬움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이 오셔서 안심연료단지의 과거를 기억하고,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에 대한 미래상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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