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감천초등, 4년째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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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6 08:15  |  수정 2019-07-16 08:15  |  발행일 2019-07-16 제29면
대구감천초등, 4년째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대구감천초등학교 학생회 관계자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감천초등학교(교장 손인화)는 지난 12일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106만80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사랑나눔장터는 지난 6월 대구감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알뜰장터다.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하는 자치활동으로서 아나바다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이 사용하던 문구·의류·책 등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 중 일부인 106만800원은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해 4년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엄수민 대구감천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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