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승용차가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사진>가 발생했다. 16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상주시 남성동에서 A씨(여·63)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한 휴대폰 매장으로 돌진해 대형유리창이 깨지고 각종 집기가 파손됐다. 매장 안에는 주인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차량 결함에 의한 것인지 운전 부주의에 따른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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