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캡처 |
제헌절인 오늘(17일) 날씨는 낮 최고 32도까지 오르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예보됐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폭우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 제주 지역 등은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등 흐릴 것이며, 대기의 불안정으로 인해 경기 동부 및 강원 영서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 지방은 낮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정도다.
목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맛비가 이어진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날 제주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019년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고 있어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위치와 강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추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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