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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함소원 고부갈등 일으킨 짜개바지와 음식씹어먹이기, 누리꾼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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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뉴스부기자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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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이 짜개바지건으로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자, 이에 대한 네티즌들 의견도 갈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그의 시어머니가 육아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이날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함소원·진화 부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손녀를 봐줄테니 데이트를 하라고 배려, 두사람은 번화가에 나가 쇼핑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어머니는 손녀 혜정에게 엉덩이 부분이 드러난 짜개바지를 입혔다. 이에 함소원은 "한국에서는 짜개바지를 안 입힌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짜개바지는 바지와 내의 사이로 아기의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도록 만들어진 바지로 중국에서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어린 남자아이들에게 주로 입힌다. 


시어머니는 "바쁠 때나 기저귀를 차지, 평소에는 안 차는게 좋다"고 반박하며 "이걸 입혀야 기저귀를 빨리 뗀다"며 짜개바지를 고집했다.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육아 갈등은 음식을 먹이는 것에서도 불거졌다. 시어머니가 삼계탕 속 닭고기를 조금 뜯어 입으로 부순 다음 이를 혜정에게 먹이려고 시도했다. 

진화가 "애한테 먹이면 안 된다. 세균 옮는다"고 말렸지만 어머니는 "내가 괜찮으니까 아이도 괜찮다"며 꿈쩍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자신이 먹던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 혜정이에게 주려 했고, 참다 못한 함소원은 "숟가락에 어머니 침 묻지 않았냐. 애한테 이렇게 주시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시어머니는 서운함을 숨기지 못했고, 다음날 말 없이 사라져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방송 후 함소원과 어머니의 육아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함소원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 걸 알았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면서요.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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