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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도전골든벨 독서왕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대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왕성한 독서활동을 하는 관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쳤다. 올해의 골든벨 선정도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로 했다.
이날 90여 팀이 겨뤄 정소미양(원화중 1)과 어머니 배주연씨가 대구시교육감상을, 김민수군(율원중 2)과 아버지 김성준씨, 김길록군(중리중 3)과 어머니 박미용씨가 대구시새마을회장상을, 임소은 학생(덕화중 3) 등 5팀이 새마을문고대구시지부장상을 받았다.
박상욱 새마을문고대구시지부 회장은 “요즘 지하철, 버스, 식당 등 어디를 가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손에 스마트폰이 아니라 책이 들려있는 습관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오게 된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롭고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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