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원들이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16일 SK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 1·2·3공장에 출근해 환경미화 등 사업장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따르면 훈련생 17명은 SK실트론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채움<주>과 취업연계 특화훈련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약 5주간 구미 파견훈련장에서 발달장애인 전문 특화훈련을 받았으며,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구미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장적응을 지원했다.
김언정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맞춤훈련 활성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