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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후속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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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두영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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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병산서원 이달 고유 의식

11월3일까지 등재 기념 특별전

통합·체계적 활용 방안도 마련

[안동] 도산·병산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안동시의 보존관리 및 홍보 활동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양 서원은 이달 중 세계유산 등재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告諭) 의식을 갖는다. 또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과 한국의 편액 등을 활용한 특별전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양 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3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양 서원의 종합정비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동시는 진입로, 주차장, 편의시설, 탐방로, 관광안내판, 도로 표지판 등 주변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사진 촬영대회, 백일장 대회, UCC 공모전 등 문화재청 2020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홍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교책판 등 네 가지 세계유산의 통합적·체계적 활용 방안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세계유산 활용 방안 용역을 시행한다.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상품, 세계유산별 체험프로그램,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유인책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로 안동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른 세계유산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마련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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