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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무대…대구음악인들 ‘I Love Beeth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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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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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구음악제 제작발표회

2주간 다양한 베토벤 음악 선사

2019 제38회 대구음악제 제작발표회 중 ‘가곡으로 들려주는 베토벤 이야기’ 출연진이 나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음협 제공>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르떼에서 ‘2019 제38회 대구음악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대구음악협회가 대구음악제를 앞두고 미리 제작발표회를 갖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질 올해 대구음악제 개막(9월18일)을 두 달 앞둔 시점에 열린 이 자리에는 올해 대구음악제 8개 공연에 참여하는 지역 음악가를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는 식전 공연으로 올해 대구음악제 출연자들인 소프라노 배진형·배혜리, 테너 차경훈, 바리톤 구본광 등이 나와 ‘마이 웨이’ ‘투나잇’ ‘축배의 노래’ 등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그리고 이치우 회장과 김호섭 국장의 인사말, 대구음악제를 총괄·기획하는 최영애 이사의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올해 대구음악제의 주인공인 부문별(피아노·성악·현악·관악·동요·생활음악·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준비 중인 기획 및 연주자들이 함께 나와서 부문별 공연의 기획 의도와 진행 방향, 내용 등을 설명하고 출연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대구음악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미리 기념하는 의미에서 ‘I LOVE BEETHOVEN’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2주 동안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베토벤 음악을 선사한다. 원로음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전야제(9월17일)를 열고, 베토벤 음악 중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No.5- 황제’와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들려주는 개막 콘서트(9월18일), ‘피아노가 들려주는 베토벤 이야기’(9월19일), ‘가곡으로 들려주는 베토벤 이야기’(9월20일), ‘현악기가 들려주는 베토벤 이야기’(9월22일), ‘관악기가 들려주는 베토벤 이야기’(9월24일) 등의 공연을 펼친다. 앙상블 공연은 작곡가들이 참여해 베토벤 곡으로 새롭게 창작하고 편곡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음악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 동요경연대회 본선, 생활음악 동아리 무대 등도 펼쳐진다. (053)656-773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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