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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년 만에 매출 2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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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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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농업인들 연수 오기도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은 인도네시아 새마을 연수원생 50명이 시·도의원, 농협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이 화제다.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2년 만에 매출과 방문객이 2배로 급증했다.

천북농협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의 지난 6월말 기준 매출액은 28억3천만원으로 지난 한 해 매출 39억6천만원의 71%에 이른다. 올 연말까지 목표 매출액은 60억원으로 지난해의 2배 정도다. 매장 방문객도 지난해 18만5천명에 그쳤으나 올해는 6월까지 12만5천명이 매장을 찾았다.

이 같은 매출급증과 방문객 증가는 철저한 농산물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덕분이다. 천북농협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약을 맺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농산물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출하 농업인 등록을 위해서는 3회에 걸쳐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천북농협은 또 분기별로 소비자를 초청해 수확 등의 체험행사를 열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5월에는 ‘딸기데이’, 6월에는 ‘산딸기·체리데이’ 등 매달 소비자 초청행사로 출하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안전성을 확보해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이 모범적인 모델로 알려지자 해외 농업인들의 연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시범마을지도자 새마을 연수원생 50명이 이곳을 찾아 매장 현황과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삼용 천북농협 조합장은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업인은 450명이며 이 가운데 상시 출하 농업인이 180여명에 달한다”며 “농협 조합원은 물론 경주지역 모든 농업인에게 문호를 개방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가는 데 천북농협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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