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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YUSAE팀),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4년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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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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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경기대 등 21개 팀 참가

계명대 SPEEDING팀은 준우승

‘2019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YUSAE’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4일간 열정의 질주를 마치고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대회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렸지만, 대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질주는 막을 수 없었다.

2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경기대 등 총 18개 대학에서 21개 팀이 참가했다.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안전성·정비 용이성·대량 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와 가속력·최고속도·바위타기·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를 비롯해 영남대 정수장 뒷산 3.5㎞ 오프로드 트랙에서 내구력 테스트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남대 ‘YUSAE’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 ‘YUSAE’팀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르며 자작자동차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준우승은 계명대 ‘SPEEDING’팀이 차지했다.

계명대 속도위반팀의 심현석 팀장(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은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면 전공으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이용해 실제 자동차를 제작하고 운용해보면서 전공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 후배들도 재학시절 꼭 자작자동차대회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추억도 만들고 경험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전했다.

24년째 대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위원장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교수는 “태풍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학생들이 자동차설계에서 제작, 운행까지 직접 연구하고 작업해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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