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유벤투스' 호날두 유니폼 교환…'성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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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2 00:00  |  수정 2019-07-22

20190722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의 유니폼 교환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명문팀으로, 경기 전 국내팬들은 손흥민이 평소 우상인 호날두를 만나 유니폼을 교환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2019 ICC 첫 경기를 펼친 유벤투스를 3-2로 승리해 시선을 집중케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45분을 뛴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제골에 드리블과 패스를 선보이며 도움을 줬는가하면, 골대를 강타하는 강력한 슈팅을 선보여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벤투스의 호날두도 명성에 맞게 후반 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 종료후 손흥민은 호날두에게 다가가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요청했고, 호날두 또한 기분좋게 수락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유니폼을 교환했다.

 

손흥민은 어릴때부터 호날두를 우상으로 좋아했던 터라 이날 만족한 듯 호날두의 유니폼을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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