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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동해 전철 용역 착수…2022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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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모기자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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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땐 동해선 전 구간 고속화

남북·대륙 철도 연계기능 기대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 구간 전철화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열차운행 효율화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철도 연계에도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한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이 비전철(포항~동해)로 계획됐던 동해선 전 구간 전철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 셈이다.

전철화 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 전기차량이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해선 구간은 일부 구간(부산~포항, 동해~강릉)만 전철 운행이 가능해 운영효율이 낮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선 전 구간에 전기철도 고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또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고속열차)열차가 동대구~강릉을 5회 운행하고, 부산~강릉을 6회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선은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이며 총사업비 4천875억원이 투입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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