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국新’ 2개…예선 통과는 실패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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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7   |  발행일 2019-07-27 제20면   |  수정 2019-07-27
양재훈 자유형 50m 0.06초 단축
男계영 800m 7분15초05로 18위

26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양재훈의 남자 자유형 50m(22초26)와 이유연-장동혁-황선우-이호준의 남자 계영 800m(7분15초05)에서다. 하지만 모두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양재훈(강원도청)은 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015년 7월 인천시청 소속 양정두가 대통령배 대회에서 작성한 기록(22초32)을 0.06초 단축했다. 이번 대회 경영 개인종목에서 나온 첫 한국신기록이다. 남자 계영 800m 한국기록도 1년 만에 바뀌었다. 이유연(한국체대), 장동혁, 황선우(이상 서울체고), 이호준(영훈고) 순으로 물살을 갈랐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양재훈, 장동혁, 김민석, 이호준이 합작한 종전 기록(7분15초26)을 0.21초 단축했다. 하지만 전체 22개 참가국 중 18위에 머물러 결승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26일까지 3개의 한국신기록을 수확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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