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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값 폭락에 깊어지는 시름, 고령서도 정부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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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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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장 1㎏당 1600∼1700원선

수매량도 생산량 비해서 미미”

[고령] 영천에 이어 고령에서도 마늘 가격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령군 농민회 50여명은 29일 고령시장 내 상설무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에서 마늘 수매가격을 2천300원(1㎏)으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판장에서는 1천600~1천7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수매량도 전국 생산량에 비해 미미한 실정”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고령군 농민회 관계자는 “국가에서 수매가격이 정해지면 공판장도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가격 하락으로 농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부터 고령지역 농협의 마늘 수매가 시작됐다. 쌍림농협이 1천169t으로 가장 많이 배정받은 가운데 30일부터 하루 100t(5천포/20㎏)씩 10일간 수매한다. 동고령농협엔 1천t이 배정돼 △개진지점( 29일부터 다음달 2일) △우곡 봉산지점(29~31일) △우곡 도진지점(8월1~2일)에서 각각 하루 50t(2천500포/20㎏)씩 수매한다. 고령농협은 전체 500t을 배정받아 내달 8일부터 하루 100t(5천포/20㎏)씩 수매에 들어가며, 전체 170t을 배정받은 다산농협은 다음달 1~2일 하루 85t(4천250포/20㎏)씩 수매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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