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칠곡경찰서에서 열린 '반부패 대토론회'에 참여한 군민과 경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 제공> |
칠곡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군민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반부패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 유착비리 사례와 원인·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 참석자는 "다소 무겁고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이지만, 경찰의 미래를 위해선 반드시 개최돼야 할 토론회룖라며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이 이뤄지기 위해선 강력한 단속과 경찰 협력단체의 자격 심사를 강화해 유착에 대한 고리를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군민들이 제시해 준 의견들을 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청렴한 칠곡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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