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자’ 영천사랑 상품권 출시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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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8 07:36  |  수정 2019-08-08 07:36  |  발행일 2019-08-08 제9면
5천원·1만원권 두종류로 유통

[영천] 영천사랑 상품권 판매가 지난 6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날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기념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금융기관 종사자,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대구은행 영천시청지점과 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에서 첫 손님으로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어 인근 상가에서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해 영천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등 두 종류로 유통된다. 상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등 이벤트 땐 10%까지 할인한다. 개인당 월 30만원, 연 400만원의 할인구매 제한이 있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대구은행,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포함한 영천 금융기관 37개소에서 맡았다. 6일 기준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약 1천450개소다.

최 시장은 “소비자는 상품권 할인구매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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