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소 16곳 위생 특화사업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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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8 08:28  |  수정 2019-08-08 08:28  |  발행일 2019-08-08 제28면
후드 세척 지원 ‘더클린’ 첫 시행
대구 강북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소 16곳 위생 특화사업
전문인력이 ‘더 클린(The Clean)’사업으로 어린이 급식소에 부착된 후드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 북구 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16곳을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위생특화사업 ‘더 클린(The Clean)’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더 클린(The Clean)’은 전문 외부인력을 활용해 조리종사자가 청소하기 힘든 후드를 보유한 급식소 또는 노후로 인해 기본적인 청소만으로 제거가 힘든 기름때가 부착된 급식소에 후드세척을 지원하는 한편, 청소 방법 및 사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조리실 환경 개선 및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과학대 이종숙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더 클린’ 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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