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시쯤 대구 동구 동호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옥상에서 시작한 불은 마트 내부 330㎡(약 100평)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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