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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전국노래자랑…‘독도는 우리땅’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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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태기자
  •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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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10분 KBS 방송)

광복절·일주도로 개통 기념편

독도수비대·태권도가족 출연

독도 방문해 특별영상도 준비

지난 6월14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 녹화에서 MC 송해 선생이 김병수 울릉군수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전국노래자랑 광복절 특집-경북도 울릉군’편이 11일 낮 12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 녹화는 지난 6월14일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녹화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도 녹화는 1997년, 2000년, 2007년, 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9년 만에 울릉도를 다시 찾은 국민 MC 송해 선생은 에너지 넘치는 명품 진행으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의 환상적인 무대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독도 경비대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과감한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태권도 가족은 태권도복을 입고 깜찍한 격파 실력을 보여줬다. 저동초등 교사와 4학년생 20명은 단체로 무대에 올라 ‘개구쟁이’와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했다.

초대가수 조항조, 이혜리, 박현빈, 금잔디, 윙크의 환상적인 공연도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깜짝 출연해 55년 만에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가 갖는 의미와 ‘민족의 섬 독도’를 알렸다. 녹화 중 송해 선생은 “하루 빨리 울릉공항이 개항해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울릉도를 찾을 땐 비행기를 타고 왔으면 한다”며 울릉공항의 빠른 준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선 천혜의 비경을 품은 울릉도의 아름다움이 전국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될 전망이다. 특히 제작진은 광복절을 나흘 앞두고 방송되는 만큼 직접 독도를 방문해 특별 영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독도를 방문한 특별 게스트 김태연양(8·‘1020 노래자랑’ 출연자)은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홀로 아리랑’을 불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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