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명소·원전 관련시설 사진 찍고 상품 받고”

포토 스탬프 투어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5일부터 12일까지 경주지역 20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600명을 초청해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와 원전 관련시설 포토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포토 스탬프 투어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감은사지·양남 주상절리와 원전 관련시설인 한수원 본사 홍보관·월성본부 홍보관·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홍보관·경주풍력발전소 등 7곳을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 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지난달부터 9월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포토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토 스탬프 투어를 갖고 있다.

포토 스탬프 투어는 경주시청·경북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한국원자력환경공단·동서발전이 협업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한수원 관계자는 동해안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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