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유튜브에 공개된다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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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07:32  |  수정 2019-08-12 07:32  |  발행일 2019-08-12 제9면
상주 귀농생활·관광지 등 담겨
서울웹페스트 3개 부문 후보작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유튜브에 공개된다
지난 9일 상주 홍보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출연진이 시사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에서의 귀농생활과 주요 관광지·자연환경 등을 소개하는 웹드라마가 곧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이 웹드라마는 2019 서울웹페스트 영화제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상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사회를 열었다.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이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서울에 사는 결혼 3년차 먹방 유튜버 예림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뤘다.

1화 ‘새출발’은 주인공 예림·철민 부부가 상주로 내려오는 모습을, 2화 ‘쉬운 건 없어’는 이혼을 무기로 귀농을 주도한 예림과 마지못해 따라온 철민이 서로 갈등하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3화 ‘이제부터야’에서는 예림과 다투고 집을 나간 철민이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아내와 화해하는 내용이 다뤄진다.

드라마에서는 경천대 등 상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스마트 농업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 풍경 등이 소개된다. 시는 조만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상주 가는 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9서울웹페스트 영화제의 드라메디상(드라마+코미디), 브랜드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 수상후보군에 올랐다. 서울웹페스트 영화제는 세계 30개 국에서 출품한 270개 작품과 국내에서 제작한 60개 작품을 상영한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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