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 9월 한달간 영어특강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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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08:04  |  수정 2019-08-12 08:04  |  발행일 2019-08-12 제16면
대구교육박물관 9월 한달간 영어특강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9월 한달 동안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 4인 4색 영어이야기’를 마련한다.

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운영되고 있는 기획전시 ‘영어, 가깝고도 먼’과 연계된 강연이다. 미래를 여는 영어의 의미를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들려준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9월3일 첫 강연에는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알려진 김성원<사진>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멕시코 이민생활 당시 영어를 접한 계기부터 영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같은 달 10일 두번째 강연은 기업체 영어 교육 전문가인 케빈 경 ECG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맡는다. 맞장구와 추임새 등 쉬운 표현만으로 세련된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근영 의사를 초청해 외국 유학을 하지 않고 미국 드라마로만 영어를 공부해 프로농구 동시통역사를 했던 자신만의 영어 공부 방법과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영어가 미친 영향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영어·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은씨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며 느낀 영국 유학의 현실 등을 들려준다.

강연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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