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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직구로 승부걸까…구속 떨어져도 국내선 ‘위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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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3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끝판왕’ 오승환이 KBO리그에서 다시 통할까.

지난 6일 삼성과 계약하며 국내 프로야구무대로 복귀했지만, 징계를 소화하고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재활을 해야 하는 오승환은 내년 4월말에서 5월초 KBO리그에 출전한다.

2005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까지 한 팀에서 뛰며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인 277세이브를 올린 그는 직구만으로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 자리에 올랐다. KBO에서 뛸 때 오승환은 투구 수의 90% 이상을 직구(포심 패스트볼)로 채웠다. 평균 시속 150㎞의 묵직한 돌직구에 KBO리그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KBO리그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 1점대(1.69)를 유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하지만 6년간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한 오승환의 직구 구속은 점점 떨어졌다. 2016년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1㎞(93.53마일)였고, 2017년에도 평균 시속 150㎞(93.38파일)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8년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8㎞(92.15마일)로 떨어졌고, 팔꿈치 통증을 느낀 올해는 시속 147㎞(91.35마일)까지 내려갔다.

2019년 오승환은 직구 구사율을 44.07%까지 떨어뜨렸다. 슬라이더(37.14%), 커브(12.98%), 체인지업(5.82%) 등 변화구 구사율이 직구를 넘어섰다.

KBO리그에서는 시속 140㎞ 후반의 직구도 경쟁력이 있다. 오승환이 예전처럼 직구 위주의 투구를 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직구 비율을 다시 높여도 6년 동안 국외 생활을 하며 구사한 변화구는 돌아온 오승환에게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는 “내가 가진 구종과 타자 유형, 삼성이 제공하는 전력 분석 자료 등을 모두 고려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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