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품, 다음달 26∼29일 美 최대 한인축제 간다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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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07:22  |  수정 2019-08-14 07:22  |  발행일 2019-08-14 제8면
12개 제품 30만달러치 선적

[영주] 영주 농특산품이 미국 최대 한인축제에 맞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주시는 13일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박관식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A 한인축제 판촉 행사용 농특산품 수출 선적 기념행사를 가졌다. 선적 품목은 영주 농특산품 수출업체 8곳의 12개 제품으로 홍삼제품류, 사과주스, 인견류, 된장, 벌꿀, 전통부각, 참기름 등 30만달러(3억6천만원) 상당이다.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26~29일 나흘간 개최되는 LA한인축제 때 농특산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된다. 행사 후 남은 수량에 대해서는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하기로 협의한 상태다. 박관식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갖고 LA한인축제 해외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특히 수출 초보 기업은 큰 규모의 해외판촉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동기 부여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 등의 도움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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