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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두 주역’ 전역…17일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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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관기자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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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김동진 MF 김선민 선수

팀 승격·잔류 이끈 핵심자원

경기 전 포스터 증정 등 행사

17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FC와의 복귀전을 치르는 김동진(왼쪽)·김선민 선수. <대구FC 제공>
대구FC DF 김동진(26)과 MF 김선민(27)이 지난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대구로 복귀했다. 두 선수는 입대 전 대구의 K리그1 승격과 잔류를 이끌었던 핵심 자원이다. 후반기 상위 스플릿과 4강 진입을 목표로 분전하고 있는 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177㎝/73㎏)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기량을 쌓았고, 2016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아 팀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왕성환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빠른 공수전환과 악착같은 대인마크가 강점이며, K리그 통산 117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김동진은 “아산에서 꾸준히 경기를 출전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팀에 빨리 녹아들어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선민(167㎝/65㎏)은 2017시즌 대구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핵심 미드필더다. 폭넓은 활동량과 패싱 능력, 경기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이 강점이다. 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울산현대 미포조선, 울산현대, FC안양, 대전시티즌을 거쳐 대구로 이적했다. K리그 통산 119경기 10득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선민은 “대구는 원팀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이다. 입대 전 대구에서 활약했던 것처럼 팬들 앞에서 기량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환영해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FC는 두 선수의 복귀를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17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에서 핀 버튼 1만개, 포스터 50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 중 200장에는 두 선수의 친필사인이 포함돼 있다. 증정품은 모두 팀 스토어 앞 이벤트 부스에서 나눠준다.

이날 경기에는 환영 행사와 함께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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