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영화과, 거창전국대학연극제 ‘3관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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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08:13  |  수정 2019-08-14 08:13  |  발행일 2019-08-14 제28면
작품 ‘무정해협’ 대상·남녀연기상
대경대 연극영화과, 거창전국대학연극제 ‘3관왕’
제14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작품‘무정해협’으로대상을 수상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상장을 내보이고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작품 ‘무정해협’(차범석 작)으로 지난 9일 폐막한 제14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대상(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과 남·여 연기상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거창대학연극제는 국내 연극축제로는 권위있는 대회로 해마다 전국 연극영화 관련 학과가 진검승부를 겨룬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2015년 ‘빨간시’로 대상(교육부 장관상)과 남·여 연기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금 따는 콩밭’으로 작품상과 연기상 등 5관왕을 휩쓸어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만 대상 2번에 10명이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 대학으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 학과장)는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최소한 10여편의 작품을 자발적으로 올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9월1일부터 ‘청춘연극열전’을 통해 총 7개 팀, 7개 작품을 공연한다. 청춘연극열전은 전공학생들이 방학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전공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무대에 올리는 캠퍼스 연극축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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