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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8월 타율 ‘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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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준기자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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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16타수 무안타

2번 타순서 공격 흐름끊어

반등 못하면 2군 가능성도

8월 들어 박해민<사진>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붙박이 주전이지만 2군행도 고려해야 할 정도다.

박해민은 지난 1일 롯데전부터 13일 SK전까지 9경기 32타수 3안타 타율 0.094를 기록중이다. 이중 2루타 이상 장타는 단 1개도 없다. 시즌 타율도 0.256에서 0.243으로 1푼3리 떨어졌다.

이 기간 삼진은 무려 10개나 당했고, 볼넷은 겨우 4개만 골라냈다.

출루율도 0.333에서 0.320으로 낮아졌다. 출루가 안되다보니 득점도 단 3점에 그쳤다. 최근 5경기를 살펴보면 박해민의 생산성은 더 떨어진다. 지난 8일 롯데전부터 13일까지 16타수 무안타 1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7일 NC전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후 21타석 연속 무안타를 이어오고 있다. 박해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 역시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공격력 부재가 컸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11득점을 올렸고, 29실점했다.

13일 구자욱의 복귀 이전까지 2번타순에 배치된 박해민은 공격의 흐름을 끊어놓기 일쑤였다. 지난 7일 NC전에선 4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헛스윙 3번으로 삼진 아웃 당하면서 팀의 추가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11일 KIA전에서도 4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처리되면서 역전 찬스를 놓쳤다. 13일 SK전에서도 타석에 2번 들어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교체됐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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