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개최도시 협약식 가져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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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5 00:00  |  수정 2019-08-15
20190815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개최 도시 협약식에서 브라노앤뉴 장상진 대표, 이영석 경주부시장, 박인비 프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개최 도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영석 경주부시장, 공동개최사인 브라노앤뉴 장상진 대표, 박인비 프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는 오는 11월 29일~12월 1일 사흘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선수는 올해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발표되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파·해외파 선수 26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지난해 보다 2억원이 늘어난 12억원이다.
 

대회 개최지는 2015년 처음 부산에서 개최됐으나, 2017년부터 박인비 프로의 요청으로 매년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 프로는 "올해도 수준 높은 골프코스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콘도에서 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석 경주부시장은 "경주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우수한 골프장이 많이 운영돼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더없이 좋은 인프라를 갖고 있어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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