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제578회

■ 가로열쇠

1. ‘끝내’의 힘줌말.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김소월’의 ‘초혼’에서)

2. 들일을 할 때, 등만 덮을 만하게 지어 입는 홑옷.

5. 눈으로 어떤 뜻을 나타내 보이는 짓. 손으로 나타내 보이는 짓은 ‘손짓’이지요.

6. 물을 높은 데로 끌어 올리는 데 쓰는 농기구. =양수기.

8. 자갈이 깔린 길.

9. ‘채신’을 속되게 이르는 말. 또는 ‘처신’을 속되게 이르는 말.

13. 남의 집 어른인 여자를 흔히 이르는 말. 이것의 준말은 ‘아낙’이지요.

14. 고추처럼 몹시 맵고 찬 바람. 즉,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귀의 언저리.

18. 말의 새끼.

19. ○○가 제 방귀에 놀란다.(속담)

20. 매우 말랑한 모양. 이것의 큰말은 ‘물렁물렁’이지요.


■ 세로열쇠

1. 일 끝을 마무르는 일. 일의 뒤끝을 수습하여 맺는 일. *무슨 일이든 ○○○○를 잘해야 한다.

3. 깔개로 쓰는 거적. 또는 거적을 깔아놓은 자리.

4. (어떤 뜻을 나타내기 위한) 몸의 움직임이나 놀림. *그는 과장된 ○○을 자주 하는 편이다.

5. 눈이 쌓인 길. 또는 눈이 덮인 길.

7. (집채가 둘 이상이 있을 때의) 위쪽에 있는 집채. ‘아래채’의 상대어.

10. 신이 나서 어깨를 으쓱거리며 활발히 동작하는 기운. =어깻바람.

11. 지난날, 시골 여자가 나들이할 때 장옷처럼 머리에 쓰던 물건. =머리처네.

12. ‘중답지 아니한 중’을 낮잡아 이르는 말. ‘땡추중’의 준말.

13. 방고래·가마·솥 등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 이것의 준말은 ‘아궁’이지요.

14.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 이것의 준말은 ‘고주’이지요.

15. 관 따위의 바깥 둘레까지의 지름을 잰 길이. ‘안지름’의 상대어.

16. 남의 귀에 대고 소곤소곤하는 말. =귓속말.

17. 돛이 없는 작은 배. ‘거룻배’의 준말.

19. 삼원색의 하나. 유채꽃과 같은 노란 빛깔. 또는 그런 빛깔의 물감. 이것의 큰 말은 ‘누렁’이지요.


[응모요령]

▨제578회 ‘임무출(한글학회 회원)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해답은 우편엽서를 이용해 8월29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 편집국 주말섹션부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담당자 앞

▨우편번호 : 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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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6회 당첨자]

▶김현숙(대구시 동구 반야월북로)

▶김수경(대구시 동구 화랑로)

▶김민서(경산시 정평동)

▶김월순(대구시 수성구 천을로)

▶조기제(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박현덕(대구시 남구 이천로)

▶박산하(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최수환(군위군 군위읍 중앙 6길)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당첨자에게는 협찬 상품 중 한 가지를 우송해 드립니다.


[제578회 문제 및 제576회(7월5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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