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
8월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 FC 선수들은 새 유니폼을 받고는 본인이 원하는 등번호를 정했다.
출연자들은 종이에 본인이 원하는 등번호를 써서 가슴에 붙였다. 그 중에서 10번을 양준혁, 김성주, 김용만이 선택하게 되면서 겹치게되자, 안정환과 정형돈이 번호를 가지고 경매를 하기 시작했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
이외에도 진종오, 김요한, 심권호가 5번을 선택했다. 그 중 심권호는 어렸을 때 좋아한 여자가 좋아한 숫자다."라며 "시집 안 갔으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어 또 경매가 시작됐고, 이 세 사람은 서로 가격을 높여 불렀다. 이에 안정환이 정형돈에게 “좀 더 끌어봐라. 해외 전지훈련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세 사람중 심권호가 11만원으로 경매금액이 높아지게 되면서 포기하려는 찰나 이만기와 양준혁이 도움을 줘 더 높은 금액을 불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던 진종오가 25만원으로 높여 부르자, 심권호는 본인의 등번호를 55번으로 고쳐 포기하게 되면서 등번호 5번은 진종오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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