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활·곤충·별 관광 한번에 다음달부터 ‘오예 패키지’ 운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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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7 07:21  |  수정 2019-08-17 07:21  |  발행일 2019-08-17 제8면
“오늘은 예천서 놀자” 의미
체험료 반값 할인 등 혜택
예천군 활·곤충·별 관광 한번에 다음달부터 ‘오예 패키지’ 운영
김학동 예천군수(가운데),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오른쪽), 권두현 <주>예천문화사업단장이 여행 상품에 대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활·곤충·별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가칭 ‘오예 패키지’라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오예는 ‘오늘은 예천에서 놀자’라는 뜻으로 앞글자를 땄다. 이번 여행상품은 군과 <주>예천문화사업단, 예천천문우주센터가 협약을 통해 개발했으며, 예천곤충생태원·예천활체험장·천문우주센터 등 세 곳을 차례로 즐길 수 있다.

군은 △곤충생태원 관람 및 나무곤충 만들기 △천체 관측 및 4D영상 관람 △활쏘기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가족 단위 혹은 단체 관광객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세 곳의 체험료를 50% 할인하고 버스 임차료도 지원해 여행비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패키지 여행상품 가격은 1인당 3만원이며, 신청은 예천문화사업단 또는 예천 활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예 패키지는 하루 동안 예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만들었다.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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