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집회 참가자들이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있다. |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수용)는 15일 영덕 영해면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반대하는 ‘NO 아베’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3·18 독립만세정신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규탄집회에는 영덕군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영해시내에서 3·18기념탑까지 약 2㎞를 행진했다.
기념사업회는 영해면 시가지 일원에 설치한 ‘NO 아베’ 깃발 100여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 플래카드를 일제히 내걸고 불매운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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