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고3 무상교육…지역 4만2천명 수혜

  • 최미애,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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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9 07:13  |  수정 2019-08-19 09:19  |  발행일 2019-08-19 제2면

오는 2학기 고교 3학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4만2천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교육부는 18일 2학기 개학과 함께 대구 2만3천여명·경북 1만9천여명 등 전국 44만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엔 고 2·3학년 88만명, 2021년엔 전학년(126만명)으로 확대된다.

무상교육 지원은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4개 항목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고교 교육비가 경감될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했다.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상 고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 학교로 공·사립 일반고는 물론, 사립 특성화고, 공립 외국어고·과학고·국제고 등 공립 특수목적고까지 지원 대상이다. 다만,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대구에선 경신고·경일여고·계성고·대건고 등 기존 자사고 4곳과 경북예고가 해당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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