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5이닝 4실점…득점은 1점에 그쳐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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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9   |  발행일 2019-08-19 제27면   |  수정 2019-08-19
삼성 1 - 8 LG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전에서 1-8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최채흥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으로 4실점하며 올 시즌 4승4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5.93이 됐다. LG 차우찬은 6이닝 6피안타 5삼진으로 10승7패를 기록했다. 그는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고, 5년 연속 100삼진(역대 16번째)을 잡는 기쁨도 누렸다.

LG는 삼성으로부터 11개의 안타와 볼넷 6개를 얻으며 삼성에 단 1점만 내어줬다. LG 이형종은 3회 1점 홈런, 페게로는 7회 2점 홈런을 날리며 승리를 염원하는 삼성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LG 페게로는 이날 3타수 2안타 멀티히트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삼성 윌리엄슨은 3타수 무안타, 김동엽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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