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아마레 의뢰센터’ 개소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대구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의 거점 역할을 위한 ‘메디시티대구-대구가톨릭대병원 하바롭스크 아마레 의뢰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5월 대구시의 ‘2019 해외 의료관광 거점 확대사업’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6월 말 거점 센터의 부지를 확정했다. 또 거점 센터를 ‘메디시티대구-대구가톨릭대병원 하바롭스크 아마레 의뢰센터’로 명명하고 현지 직원이 상주하도록 했다. 이 센터는 현지 환자와의 의료상담 및 질환 상태를 고려, 대구시내 최적의 병원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하바롭스크 간의 의료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다음 달 ‘러시아 하바롭스크 2019 의료세계전 및 지역의료 관광상품 설명회’에 참여해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병원, 그리고 아마레 의뢰센터를 홍보하고 의료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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