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환상 가득 인형극 매력에 빠져볼까”…오늘부터 칠곡서 세계인형음악극 축제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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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07:38  |  수정 2019-08-22 07:38  |  발행일 2019-08-22 제9면
8개국 15개팀 공연…체험행사도

[칠곡]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22~25일 칠곡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8개 국 15개 팀이 초청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올해는 왜관소공원, 석적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공원에서 방문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해외공연팀의 무대가 관심을 모은다. 해외작품은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 ‘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행복극단 ‘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 ‘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 ‘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 ‘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 ‘아름다운 추억’ 등이다.

국내 초청작품은 △칠곡지역 극단 정담의 ‘쿵쿵쿵대소동’ △극단 단무지 ‘알라딘과 요술램프’ △할매할배인형극단 ‘흥부와 놀부’ 등 8개다. 칠곡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해 지역민이 보다 편하게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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