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윤창열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 동구 윤창열 유소년 축구클럽(감독 윤창열)은 지난 13∼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해남 땅끝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연령별 5개 부문 10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동구 윤창열 축구클럽은 20개 팀이 출전한 U-12(12세 이하) 대회에서 우승을, 24개 팀이 출전한 U-9(9세 이하)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창열 감독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윤창열 유소년 축구클럽은 지난 6월에 열린 MBC꿈나무 축구 8대8 문경대회에서도 U-12 우승과 U-9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소년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구 윤창열 유소년축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런 대회를 통해 우리 동구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제2의 이강인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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