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의료보장·노인복지 강화를”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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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4 08:37  |  수정 2019-08-24 08:37  |  발행일 2019-08-24 제21면
청도서 ‘농촌살리기정책포럼’ 개최
관련단체 대표·청년 등 100명 참석
“농업인 의료보장·노인복지 강화를”
제3차 농촌살리기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농촌복지사회를 만들자”고 외치고 있다.

‘농촌복지사회로 가는 길, 삶의 질 향상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한 제3차 농촌살리기 정책포럼가 농업단체대표, 청년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도·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해 열린 이날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은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전 농식품부장관)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진행됐다. 정책포럼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 공동체의 붕괴 등 농촌이 처한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정명채 한국농촌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농업인의 의료보장과 노인복지 기능강화, 농어촌 교육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등 농촌복지 서비스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동필 공동대표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보건복지, 교육여건, 경제활동·일자리, 문화여가, 환경·경관 등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전 분야에 걸친 실태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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