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사 본격 시행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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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9 18:59  |  수정 2019-08-29 18:59  |  발행일 2019-08-29 제1면

[성주] 성주군이 성주읍 소재지뿐 아니라 성산·예산·백전리 주민의 숙원이었던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사를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2건)과 지역경관 개선(3건)을 위한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교육 및 견학, 홍보마케팅 등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2016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PM단을 구성하고, 경북도·농림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2017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세부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2월 최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6월부터 현장사무실 설치, 성주읍성 쉼터 조성, 데크로드 설치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근엔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성주 Book-문화놀이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추석연휴 후에는 성산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연말에는 성주 공동생활홈 리모델링 공사를 차례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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