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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후반 40분 PK 성공 가까스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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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관기자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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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8라운드

대구 1 - 1 상주

대구FC가 상주상무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FC는 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9 KEB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올시즌 양 팀간 전적은 1승1무1패가 됐다. 대구는 4위 강원에 이어 5위로 내려앉았고 상무는 6위로 상승했다.

이날 대구는 3-4-3, 상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대구는 최전방 공격수에 김대원을 두고 좌우에 세징야와 에드가를 배치시켰다. 김동진과 정승원이 좌우 윙백을, 김선민과 황순민이 중앙미드필더를 맡았다.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상무는 이규성과 이태희를 투톱으로 포진시키고, 군인으로서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윤빛가람이 중앙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했다.

선취골은 상무가 작성했다. 전반 6분 박용지가 이규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조현우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전반 20분 김우석의 볼을 받은 세징야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슛,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전반 41분 대구는 골대불운을 겪었다. 상주 수비수의 백패스 미스로 공이 골대안까지 그대로 굴러들어갈 뻔했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들어 대구는 김동진을 빼고 히우두를 투입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해 상주 골문을 두드리던 대구에게 후반 40분 기회가 찾아왔다. 상주 페널티라인 안에서 대구 박병현과 헤더를 경합하던 이태희의 파울로 PK가 선언되자 에드가가 키커로 나서 귀중한 1점을 만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편 이날 조현우는 프로통산 200경기 출전기록을 세웠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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