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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농촌관광체험 ‘한누리하자’…이용객 99.8% “다시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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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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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가자 1,032명 설문

만족도 조사서 99.1% ‘그렇다’

문경시의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옥수수를 삶고 두부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인 ‘한누리 하자’ 이용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가자 대부분은 문경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문경시 위탁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경 올래(來)사업단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1천3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그렇다’ 1천3명, ‘그렇다’ 11명 등 99.1%인 1천24명이 긍정 평가했다. 또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2명을 제외하고는 998명이 ‘매우 그렇다’, 32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관광지 친절도(96%)와 체험마을 친절도(99.6%) 역시 높게 나타나 문경 관광지와 문경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경시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6차 산업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 맛집 등 상생네트워크를 구축해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체험비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 2천100여명의 체험객을 모집하는 문경의 경우 지난 6월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단체나 기관에서 아직도 문의를 해오고 있어 문경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8월24일 문경큰사람마을(농촌체험 휴양마을, 산북면 김용리)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동문회 한마음캠프를 가졌던 전국대학 4-H 연합회연구회는 문경시에 감사패를 전달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누리 하자’ 사업은 ‘너와 내가 하나가 돼 농촌의 재미와 여유를 함께 누리자’는 의미의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가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만의 관광 콘텐츠 접목, 참여 단체에 적합한 맞춤프로그램 제공, 관광해설사를 통한 전문적 안내, 여행비 지원에 따른 경비 절감 등이 인기를 모으는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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