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성현아, 손님으로 등장…악플 고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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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0 00:00  |  수정 2019-09-10

20190910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물어보살' 성현아가 악플로 인한 속내를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5회에서는 배우 성현아가 손님으로 출연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됐지만, 2016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성현아는 "1년 전 드라마 종영 후 그냥 쉬고 있다"면서 "지금은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현아는 기사만 났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수많은 악플이 달린다며 속상해했다. 그는 "악플러를 잡아볼까 한다"면서 "악플이 많을 때는 4000개씩 달린다"고 말하자, 이에 서장훈은 "초월을 해야 된다"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조언을 했다.

 

이어 성현아는 가족 관련 악플에 대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아들을 둔 엄마로서 아픈 마음을 토로했다.

 

잠잠히 듣고 있던 서장훈은 "앞으로의 시간을 악플러 잡는 데 쓰기에는 아깝다."며 "악플만 보고 있지 말라"며 대등하지 말것을 전했다. 또, 그는 "심각한 악플러 20명을 잡으려다가 부드러운 악플러 20만명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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