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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달부터 ‘휴스타 프로젝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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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훈기자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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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과정 혁신아카데미 개강

총 7개 사업단 참여 140명 교육

내년 3월엔 혁신대학도 문 열어

2022년까지 인재 2500명 양성

대구시는 지역 특화형 일자리 모델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진행하는 ‘휴스타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다.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취업연계 등 전 과정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휴스타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은 △혁신아카데미 △혁신대학 △일자리보장제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천500명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10월 개강하는 ‘혁신아카데미’는 총 8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는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북은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총 7개 사업단에서 14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고급현장 실무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과정(3개월)을 운영한다.

내년 3월 개강하는 ‘혁신대학’은 대학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2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로봇·물·미래형자동차·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생을 위한 실험·실습 및 프로젝트형 교과목이 40% 포함된 특별과정(2년간 30학점 이상)을 운영하고 기업 현장실습,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를 진행해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일자리보장제’는 혁신대학 및 혁신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참여기업과 연구·지원 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배출된 인재에게는 3년 만기 근무 시, 근로자가 3천만원을 수령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휴스타 프로젝트 참여기업에는 혁신인재 인턴비 지원, 연구개발·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참여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는 이번 ‘휴스타 프로젝트’ 성공여부에 달려있다”면서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구시와 경북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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